가수 김태우가 멜론 라디오에 고정 DJ로 나선다.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측은 28일 "김태우를 '멜론 라디오 최초 고정 스타 DJ'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김태우는 지난 7월 '진격의 태우'로 4주간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때 그는 넘치는 끼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까닭에 이번 첫 고정 스타 DJ로서 펼칠 활약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격의 태우'는 매주 스페셜 게스트가 직접 스튜디오를 찾는 새로운 형식과 함께 지난 방송에서 사랑 받았던 신청곡 라이브 코너와 즉석으로 로고송을 만드는 메이킹 필름 시즌2 등의 코너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는 김태우의 DJ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바다와 임정희가 게스트로 나온다. 세 사람은 태우's Angels라는 팀으로 라디오 녹음에 참여해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현장 라이브로 소화할 계획이다.
'진격의 태우'는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목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comet568@osen.co.kr
멜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