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홀릭 나인, 개인사정으로 갑작스런 탈퇴…'팬들 죄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28 18: 21

걸그룹 디홀릭의 멤버 나인이 탈퇴했다.
27일 디홀릭의 공식 트위터에는 "안녕하세요. 에이치메이트 입니다. 디홀릭의 멤버 나인이 오랜 시간 심사숙고 한 끝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5년 8월 27일 탈퇴하게 됐습니다. 항상 예쁘게 봐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싱글 앨범 'D.Holic Dark With Dignity'로 데뷔한 디홀릭은 메인보컬 나인을 비롯해 하미, 레나, 단비, 두리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쫄깃쫄깃', '몰라요', '미스 유' 등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열린 'PEACE & FRIENDSHIP 2015' 페스티벌 무대에서 일본 팬들과 만났다. 공연 후에는 포토존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사인회와 팬 악수 이벤트 등 약 200여 명의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럽게 나인의 탈퇴 소식이 들려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디홀릭은 남은 멤버들을 재정비해 신곡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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