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와 최원영이 이혼으로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는 하노라(최지우)와 김우철(최원영)이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라는 19살에 우철은 만나 사고로 아이를 가진다. 이후 20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다 결국 이혼에 도달한다.
이혼하는 날 우철은 노라에게 밥을 먹자고 하지만, 노라는 "가는 길에 소제지나 먹으세요. 출출하실 때 그거 먹으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우철은 차를 타고 가면서 "먹으시오가 뭐야. 드시오지. 무식하긴.."이라고 노라를 타박했다. 노라는 우철과 대화가 통하는 부인이 되고 싶어 대학에 입학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금토 8시 3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두번째 스무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