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스무살' 최지우, 병원 실수로 시한부 인생이라 오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28 21: 05

최지우가 병원의 실수로 시한부 인생이라고 오해했다.
28일 첫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병원에 건강 검진을 결과를 확인하러 가는 하노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는 노라에게 "췌장암이다. 길어야 6개월이다"고 한다. 노라는 충격을 받고 병원을 나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노라가 나가고 난 뒤 모니터에는 '한오라'라는 다른 이름이 있었다. 노라는 집에서 아들과 남편 모두에게 구박을 받으며 이혼당할 위기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다. 노라는 남편 우철(최원영)에게 "내가 죽는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 남편은 "인간은 원래 다 죽는다"고 노라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타박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금토 8시 3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두번째 스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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