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이범수 향해 총구 겨눴다 ‘카리스마 승부사’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28 21: 44

‘라스트’ 윤계상이 이범수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장태호(윤계상 분)가 곽흥삼에게 끌려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흥삼은 판도라의 상자를 연 장태호에게 “표적은 네 머리통”이라고 말하며 총을 건넸다. “네 자존심을 믿는다. 지저분하게 굴면서 떠날 놈이 아니다. 네 손으로 한 방에 끝내”라는 곽흥삼의 말에 장태호는 “그럼 총알을 주셨어야 한다. 빈총으로 어떻게 끝내겠냐. 이 총으로 회장님을 겨눌지 제 머리통에 대고 당길지 그게 궁금했던 거 아니냐. 보여드리겠다, 진짜 나란 놈이 누군지”라고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곽흥삼은 “이래서 난 네놈이 좋다”며 총알을 건넸고, 총알을 장전한 장태호는 총구를 자신의 머리가 아닌 곽흥삼을 향해 겨누며 긴장감을 높였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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