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이경규에게 핀잔 주는 유일 인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8 21: 52

[OSEN=박판석 인턴기자] 가수 조영남이 베테랑 방송인 이경규에게 "오바 하지말라"며 핀잔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 듯 보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가 부산에 대해 아는 척하다가 조영남에게 핀잔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조영남은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출신인 이경규는 자신있게 부산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대구탕을 먹으러 갔고 이 와중에 택시를 탄 이경규는 길에 대해 잘 아는 척을 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이경규의 말이 틀렸다고 바로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광안대교에 부산을 빛낸 스타로 자신의 사진이 붙어있다고 자랑을 했다. 그러나 택시기사가 광안대교에 이경규 사진이 없다고 말하자 조영남은 "오바하지 말고 조용히 가자"라고 일침(?)을 가했 다.
한편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등이 출연한다./pps2014@osen.co.kr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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