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이 게스트 박신혜의 등장에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신혜는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재등장했다. 이에 그가 올 수도 있겠다고 예상했던 옥택연은 특유의 '빙구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신혜는 탈까봐 긴 팔을 가져왔다고 말하며 "유럽여행에서 많이 탔다"고 밝혔다. 이에 나영석 PD가 "유럽여행을 잘 다녀왔냐"고 묻자, 잠자코 있던 옥택연은 "인터넷에서 보니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한테 밥도 사주고, 술도 사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그런 건 어떻게 알았냐. 설마 밤마다 박신혜 이름 검색해봤냐"라고 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삼시세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