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이 박신혜와 함께 하는 촬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에는 박신혜가 마지막 게스트로 재등장했다. 이에 옥택연은 방송 내내 미소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들뜬 그의 모습을 본 이서진은 "쟤 진짜 큰일나겠다"라고 말했고, 나영석 PD 또한 "집에 뭐 좋은 일 있으신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옥택연은 "오늘 산등성이가 되게 예쁘다"라며 엉뚱한 대답을 했다.
급기야 그는 요리하던 중 콧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추는 모습을 보였고, 나영석 PD는 박신혜를 향해 "옥택연씨 괜찮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신혜와 옥택연은 서로를 향해 사랑의 총알을 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삼시세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