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제의 여름’ 최권수, 까만피부 동생 때문에 따돌림 아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8 23: 23

[OSEN=박판석 인턴기자]'그 형제의 여름' 최권수가 까만 피부를 가진 동생때문에 따돌림을 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 연출 이정미)에서는 최동길(최권수 분)이 최영길(박이사야 분)이 동생이라는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며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길은 같은 반 친구에게 피부가 까만 영길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다음날 학교에서 동길은 댄스팀에서 쫓겨나고 따돌림을 당했다. 이에 집에 돌아온 동길은 영길에게 "피부가 하얘지면 동생으로 받아주겠다"라고 짜증을 냈다. 이에 영길은 자신의 피부를 지우개로 지우는 가슴 아픈 모습을 보여줬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이 국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고자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pps2014@osen.co.kr
‘그 형제의 여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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