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친누나의 사생활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철이 12년간 함께 살았던 누나가 있는 식당에 찾아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의 누나는 그의 집에 기습 방문했던 일을 언급하며 “연탄 공장인 줄 알았다”고 “맨발로는 다닐 수가 없었다”며 폭로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깨끗하게 나오는 집은 “대국민 사기”라며 김영철의 집에서 찍어 온 사진을 공개했다. 누나가 공개한 김영철의 집은 마치 도둑이 든 듯 엉망진창으로 어지럽혀진 모습으로 김영철은 이 사진을 보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