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새로 만들어지는 다섯 번째 '본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콜리드에 따르면 맷 데이먼이 촬영을 앞둔 '본5'는 IT 전문가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NSA(미국국가안전보장국)의 민간인 사찰 사건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맷 데이먼은 "그 사건에는 국가의 감시와 시민의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 본질에 대한 모든 이야기 거리가 담겨있다" 며 "그 사건이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주의 시작지인 그리스에서 이 영화가 시작된다"며 "이 영화의 끝은 모든 욕망이 살아 숨쉬는 미국 라스베가스다"라며 영화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다섯번째 '본' 시리즈는 다음 주에 촬영을 시작하고 다음해 7월 29일 개봉한다. 이 영화에는 알리시아 비칸데르, 줄리아 스타일스, 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pps2014@osen.co.kr
'본 얼티메이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