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유재석의 북아메리카 배달기가 본격 시작된다.
2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북아메리카 배달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여동생의 출산을 앞두고 엄마의 음식을 전해주고 싶다는 언니의 사연을 채택한 유재석이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것. 과연 그가 무사히 주인공을 만났을지, 그 만남의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배달의 무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아이템이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정준하가 아프리카 가봉을 찾아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하는 정성 가득한 한국의 맛 '배달의 무도'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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