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일일 목소리 엄마가 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슈퍼맨’ 93회에서는 그동안 엄마 같은 다정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책임져온 정혜영을 대신하여 소녀시대의 윤아가 일일 내레이션을 맡는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9일, "본래 내레이션 녹음이 예정되어 있던 정혜영씨가 극심한 목감기로 녹음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한 회 내레이션을 쉬게 된 정혜영 씨를 대신하여 소녀시대의 윤아씨가 일일 내레이션을 맡아주기로 긴급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목감기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끝까지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혜영씨에게 감사 드리며, 긴급한 상황에서 정혜영 씨를 대신하여 기꺼이 녹음에 나서주신 소녀시대 윤아씨 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아는 오래전부터 '슈퍼맨'의 열혈한 팬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따라 30일 방송되는 '슈퍼맨'에서는 목소리로 만날 윤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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