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배달의 무도'를 위해 일본 하시마 섬을 찾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배달의 무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 종료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하가 일본 하시마 섬을 찾는 모습이 공개돼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곳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그 화려함 뒤편에 어두운 과거가 있다. 그 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기 때문이다. 하하가 눈물을 흘리기도 해 어떤 슬픈 사연이 공개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사는 신청자의 남편 윤서호 씨와 그의 아들 윤재원 군을 찾아 어머니의 요청대로 김치와 파이 등을 전달했다.
이어 유재석은 4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여군으로서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 사는 권선영씨의 집을 찾아 음식을 배달했다./ purplish@osen.co.kr
'무도' 방송화면 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