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다 알면서도 속썩이는 사람이 자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9 21: 13

[OSEN=박판석 인턴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김미숙에게 고두심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황영선(김미숙 분)에게 임산옥(고두심 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애는 밤 늦게 회사에 출근해서 영선과 마주치게 됐다. 영선은 진애에게 "요새 아들 때문에 속상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진애는 "원래 가족들이 척하면서 지내는 것 같다"며 "원래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속썩이는 사람이 자식이다"라며 고두심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했다. 이에 영선은 "마음속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진애를 격려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7시 55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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