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고우리가 강태오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9회는 서유라(고우리 분)가 허동구(강태오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허삼식(조형기 분)을 형사 고소한 서인철(이형철 분)에게 합의를 구하러 온 동구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유라에게 "집에 남아서 설득하라"며 유라를 만류했다. 그러자 유라는 "이럴 때 남자답게 자신만 믿고 집을 나오라고 할 수 없냐"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동구씨 좋아한다"며 솔직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동구는 "유라씨 어머니 말대로 우리는 너무 다르다"며 유라의 고백을 거절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