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선생님 김충원이 방송인 사유리의 '4차원'스러움에 당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MLT-10이 시작된 가운데 사유리가 미술선생님 김충원의 방을 찾았다.
사유리가 "보고싶었다"며 격하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자, 김충원은 "저를 모르시잖아요"라고 대답하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사유리는 "계속 봤다. 뭔가 피터팬 같았다. 그리는 게 너무 좋아서 저도 배우고 싶었다"며 열정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를 비롯해 셰프 오세득, 디자이너 황재근, 그림선생님 김충원,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박지우까지 5인이 대결을 시작했다.
한편 '마리텔'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