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오세득이 '마리텔' MLT-10 전반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자리 점프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가 두 번째 출연만에 1위를 거머쥐게 되면서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MLT-10이 시작된 가운데 전반전에서 '셰득이' 오세득은 1만4천318명이 시청하며 점유율 36.1%를 기록했다. 활짝 웃던 그는 이내 이성을 되찾고 "승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진지한 표정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 셰프 오세득, 디자이너 황재근, 그림선생님 김충원,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박지우까지 5인이 대결을 시작해 2위는 김구라, 3위는 황재근, 4위는 김충원, 5위는 박지우였다.
김구라는 맥주의 종류와 역사를, 오세득은 안주 요리를, 황재근은 모르모트 PD의 댄스복을, 김충원은 선긋기 연습을, 박지우는 모르모트 PD에게 댄스 강의를 각각 선보였다.
한편 '마리텔'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