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팀이 작품의 성공을 자축하기 위해 오늘(30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tvN 측에 따르면 '오나귀' 배우들과 스태프는, 30일 오전 필리핀 세부로 떠나 3박 5일 일정으로 세부 여행을 여유롭게 즐길 예정. tvN 관계자는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인기와 시청률 모두를 거머쥐며, 힘든 촬영을 끝마친 배우와 제작진이 세부에서 회포를 풀고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나귀'는 음탕한 처녀귀신 순애(김슬기 분)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물.
지난 22일 방영된 '오나귀'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9%, 최고 8.5%로 자체 최고 시청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 수치.(응답하라1994-미생-오나귀 순)
한편, '오나귀' 후속으로는 최지우의 새로운 도전이 펼쳐진 '두번째 스무살'이 지난 28일 첫방송 됐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