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日 공연서 최시원·동해·은혁 군입대 언급.."마지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0 09: 22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공연에서 멤버 최시원과 은혁, 동해의 군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최근 "슈퍼주니어가 최대의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 출연해 5만여 명을 매료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최된 공연에서 헤드라이너를 맡은 슈퍼주니어는 "오랜만이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슈퍼주니어의 무대에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세 번째로 '에니네이션'에 출연한 것으로, 특히 유닛인 동해와 은혁은 4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이날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히트곡 '쏘리 쏘리(Sorry Sorry)'를 비롯해 발라드 유닛 K.R.Y의 신곡, 동해와 은혁의 화려한 댄스 무대 등을 소화했다.
또 김희철은 이번 공연에서 "은혁과 시원, 동해와 함께 서는 마지막 단계인데, 이런 큰 무대에서 노래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군입대에 대해 언급한 것. 이에 은혁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라고, 동해는 "2년간 기다려 달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최시원은 최근 의무경찰에 최종 합격, 연내 입대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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