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치열, 한고은 결혼식 축가 부른다.."직접 부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0 11: 41

가수 황치열이 배우 한고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한고은과 4세 연하 예비신랑의 비공개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됐다. 평소 황치열의 팬인 한고은이 직접 축가를 부탁한 것.
황치열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오랜 무명시절을 딛고 주목받고 있는 가수.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의 '슈퍼루키' 특집에 참여해 5연승에 이어 최종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특히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많은 팬들이 생겨났다. 한고은 역시 황치열의 팬으로 직접 결혼식 축가를 요청했고, 황치열은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고은은 최근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 초스피드로 결혼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한고은의 예비 남편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고은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고은 소속사 측은 "한고은 씨는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과 함께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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