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이경규와 친해지기보다 편해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0 17: 03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이 아빠 이경규와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윤경의 미국행 때문에 모인 조혜정과 이예림, 그리고 강다은이 아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네 딸들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윤경을 위해 모였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아빠를 부탁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프로그램으로 인해 "친해지기보다는 편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림은 혜정에게 "조재현 아저씨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혜정도 이를 인정했다.
또 다은은 "프로그램 하기 전에는 아빠에게 뭐를 말하면 반응이 어떨까 고민했다"라고, 윤경은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도 모르게 벽이 있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하차하는 가운데,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은 계속 출연한다. 새로운 부녀는 박세리와 그의 아버지 박준철, 이덕화와 이지현이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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