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종영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꼬르동' 서준 역으로 출연해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을 훔친 곽시양이 전면에 나선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가 오늘(31일)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등 젊은 연기자들의 쟁쟁한 라인업이 관심을 끄는 중. 본인과 닮은 성격이라 망설임 없이 또 한 번 일일극을 선택했다는 최윤영, 전작과 달리 사연 있는 악녀로 변신하는 엄현경, 10kg을 감량하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송재희 등 젊은 남녀들이 보여줄 러브라인이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훈남 셰프로 시선을 끌었던 곽시양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확정, 배우 김소연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어, 그가 주인공으로 나선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 잘될 거야'는 최근 트렌드인 요리를 접목한 쿡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친근함을 안길 전망이다. 강신일이 극중 요리 명인으로 분했다.
강신일은 자신의 캐릭터가 이연복 셰프를 닮았다면서, "이연복 셰프를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젊은 나이에 양가 반대 속 결혼했다고 하더라. 극중 금만수가 그런 캐릭터다. 젊은 시절에 그런 삶을 시작했다면 역경과 고난이 있었을 거다. 다 이겨내고 오늘에 왔다는 건 그 삶에 철학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그가 그려나가는 셰프 캐릭터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요리, 힐링, 가족애로 승부하겠다는 이 드라마는 막장 요소 없는 이야기와 쟁쟁한 라인업으로 출사표를 던진 상황.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맛있는 쿡 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3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다 잘될 거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