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오늘(31일) 첫방..젊어진 TV소설 어떤 모습일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31 06: 20

젊어진 TV소설이 오늘(31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늘 첫 방송되는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방촌 이웃들과 핏줄보다 깊고 끈끈한 정을 나누며 조금씩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삭막하고 지친 현대인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별이 되어 빛나리'에는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가 출연한다. 이들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은 젊어진 TV소설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 드라마틱했던 시절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과 패션 등 다양한 볼거리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진서CP는 "'별이 되어 빛나리'는 TV소설의 진정성과 존재 가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기존과는 또 다른 젊은 감각의 신선함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섬세한 권계홍 연출을 비롯해 젊은 감각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31일 오전 9시 첫 방송./jykwon@osen.co.kr
'별이 되어 빛나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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