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전미라 “윤종신과 결혼 후 나 잃어버렸다” 눈물 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30 19: 00

전미라가 윤종신과 결혼 후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대 면접에서 “나를 잃어버린 것 같아서 지원했다”라고 동기를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바쁜 남편은 날 도와줄 수 없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선수 때는 오히려 눈물 안 흘렸다”라고 결혼 후 약해진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스타들의 군대 체험을 담는 ‘진짜사나이’는 현재 여군 특집 3기를 방송하고 있다. 배우 유선·김현숙·한채아·신소율·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 10인이 함께 한다. / jmpyo@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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