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고두심, 유진 산업스파이 누명에 눈물펑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30 20: 46

고두심이 유진이 산업스파이 누명을 썼다는 말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진애(유진)가 산업스파이로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사팀은 진애의 소지품을 검사한 데 이어, 진애의 방까지 조사하려 한다. 진애는 자신이 떳떳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방 조사를 허락하고 집에 전화를 걸지만, 산옥은 받지 않는다.
결국 감사팀들이 집으로 들어닥치고, 전후사정을 들은 산옥(고두심)은 감사팀을 몰아내며 "우리 딸이 그럴 일 없다"고 한다. 감사팀이 쫓겨나간 뒤, 산옥은 마당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흘렸다.

'부탁해요 엄마' 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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