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여군 특집으로 또 다시 대박을 터뜨렸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코너별 시청률(광고 제외)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는 17.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1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8.9%)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1부인 ‘일밤-복면가왕’이 14.3%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4.4%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 가운데 2부인 ‘진짜사나이’가 대박을 터뜨린 것.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복면가왕'과 '진짜 사나이2'는 각각 13.8%,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여군 특집의 본격적인 베일을 벗으며 입대 후 적응하는 과정이 담겼다.
한편 이날 ‘일밤’은 통합 시청률에서도 웃었다. ‘일밤’은 15.1%를 기록, ‘해피선데이’(13.1%), ‘일요일이 좋다’(6.5%)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에서 12.7%로 12.4%의 ‘해피선데이’를 제쳤던 ‘일밤’은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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