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측 "복귀 의지 있지만 정해진 것 없어..소극장 공연 계획"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1 08: 20

가수 바비킴이 활동 재개를 위한 논의 중으로, 소극장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바비킴 측 관계자는 31일 OSEN에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월 소극장 공연을 계획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 역시 장소나 날짜 등이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 K023편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신체적 접촉을 한 혐의로 미국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28일 항공보안법 위반,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6월 11일 기내 난동 및 여승무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비킴에 벌금 400만원형, 성교육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바비킴은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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