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스트 손동운, 3년만에 뮤지컬 복귀..'위대한 캣츠비'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1 10: 27

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출연,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31일 공연계에 따르면 손동운은 '위대한 캣츠비' 출연을 확정 짓고, 곧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된다.
이로써 손동운은 지난 2012년~2013년 공연했던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위대한 캣츠비' 강도하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지난 2011년 공연된 바 있다. 20대 청춘의 사랑과 현실적인 고뇌 등에 대해 담아낸 작품. 손동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또래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그만의 스타일로 풀어낼 예정이다.
손동운은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도 안정된 연기와 노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캣츠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또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또래의 이야기인 만큼 더 설득력 있고, 몰입도 있게 잘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손동운이 속한 그룹 비스트는 최근 미니 8집 '오디너리(Ordinary)'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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