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팬 홀린 역대급 팬서비스"…JYJ 멤버십 위크 성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1 10: 32

'초대형 역조공 팬서비스'인 그룹 JYJ의 멤버십 위크(JYJ Membership Week)가 막을 내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총 2주간 부암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 '2015 JYJ 멤버십 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2만여 국내외 팬들이 미술관을 찾아 사진전을 관람했고, 멤버들과 함께한 특별한 팬미팅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서울미술관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시간은… 그런가 봅니다'라는 테마 아래 1000여장의 사진이 담긴 사진전으로 구성됐다. 지난 4년 동안 멤버들의 공연 모습이 담긴 영상, 직접 만든 작품, 무대 의상, 뮤직비디오 세트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들로 팬들을 사로잡은 멤버십 위크가 올해는 6년의 세월을 담은 JYJ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사진전뿐 아니라 지난 25일 한, 일 팬들과 함께했던 멤버십 위크 팬미팅을 통해 게임은 물론 토크, 노래 등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한층 그 감동을 더했다.
특히 올해 멤버십 위크는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을 자선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을 문화 예술인을 후원하는 자리를 마련,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공간에서 나아가 올바른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까지 받 있다.
관계자는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했던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는 JYJ의 멤버십 위크는 올해 좋은 일까지 함께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해 '역조공 팬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멤버십 위크를 통해 계속해서 팬들과 JYJ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JYJ의 멤버십 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3000명의 팬들이 한국을 찾았다. 최근 메르스와 경기 악화 등으로 해외 관광객 수가 급감했지만, 이번 팬미팅을 통해 3천여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아 다양한 경제효과를 창출해 내 관광업계에서도 이를 반겼다는 후문.
중국에서 멤버십 위크를 만나러 한국을 찾은 팬 쯔위(여/22)는 "JYJ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너무 특별했다. 중국에는 이런 팬 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는데 JYJ 팬으로 경험하는 이 모든 게 그저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일본 팬 아야(여/25)는 "벌써 4번째 JYJ 멤버십 위크, 매년 함께해왔다. 매년 여름이 기대되는 박람회가 사진전으로 개최해 더 뜻깊다. 이렇게 한국을 찾아 한국의 문화도 느끼고 너무 좋은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eon@osen.co.kr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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