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에 노코멘트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는데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학생 두 딸이 서울을 간다. 딸들을 위해 카레를 만들고 있다. 이제 해방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어렸을 때도 먹여 키웠는데 다 커도 밥을 먹이시는 어머니들"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다. 이 문제는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라며 "아, 그런데 출산율이 낮으니까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에 나는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