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군복무를 하는 21개월 동안 연기 갈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군복무 21개월 동안 하고 싶어도 연기를 할 수 없는 연기 갈증 있었는데 그 시기가 절정에 왔을 때 ‘엄마’를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성은 “준비했던 시간과 건강한 에너지를 ‘엄마’에 쏟아부겠다”라고 각오를 불태웠다.
한편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다음 달 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의 신작이다. 이 드라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고 있다 / jmpyo@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