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박지윤 "정준하, 아이들에 굉장히 관대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1 14: 49

'내 나이가 어때서' MC 박지윤이 개그맨 정준하에 대해 "아이들에게 굉장히 관대했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키즈쇼 '내 나이가 어때서' 제작발표회에 참석, 첫 회 게스트인 정준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지윤은 "정준하 씨가 아무래도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아이들에게 굉장히 관대한 태도로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셨다. 상황까지 연기 호흡을 맞춰주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깊이 빠져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모습을 보고, 빠져 들어서 함께 해주는 느낌이었다"라며 "오히려 정말 단순한 해답이 있더라. 시청자들이 게스트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방송인 이휘재와 박지윤, 개그맨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내달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seon@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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