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김준현 "귀여운 딸 낳고 싶어..녹화 2번에 핼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31 14: 54

'내 나이가 어때서' 김준현이 "빨리 귀여운 아기를 낳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키즈쇼 '내 나이가 어때서'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이휘재는 "개인적으로 김준현 씨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2세를 안 가질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준현은 "애들이라는 게 글쎄요"라고 말문을 열며, "처음에는 정말 덜컹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 그러면서 순수함과 귀염, 특히 이효린 어린이를 보면 너무 귀엽고 '어쩜 애가 그래'라는 소리가 나온다. 이효린 어린이를 보면서 귀여운 딸을 낳고 싶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준현은 "걱정도 했지만 빨리 아기를 낳아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녹화 두 번 만에 핼쑥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방송인 이휘재와 박지윤, 개그맨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내달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seon@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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