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 '함정' 촬영 도중 실제로 닭을 잡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3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실제로 닭을 잡아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극 중 등장하는 닭 잡는 장면에 대해 "실제로 내가 한 것"이라며 "가짜로 하면 가짜 티가 많이 나니까 실제로 배워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5년 동안 닭을 잡으신 분도 매일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시던데 나는 어땠겠나"라면서 "마침 그날 치킨 간식을 사왔는데 먹기가 좀 그래서 못 먹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동석 주연 영화 '함정'은 오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