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곽시양과 최윤영이 엉뚱한 첫 만남을 가졌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 티격태격하는 금가은(최윤영 분), 강기찬(곽시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의 아버지 금만수(강신일 분)가 새로 계약한 레스토랑 건물 앞에서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강기찬을 마주쳤다. 강기찬은 깜짝 놀란 은가은에게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라며 "여기를 어떤 인간이 차지한 거냐"며 레스토랑이 생기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은가은은 다소 엉뚱한 강기찬의 모습에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강기찬의 애완견은 내레이터의 목소리로 강기찬과 대화를 나누기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드라마다.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로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다 잘될 거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