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 고두심의 김치를 맛만 보고 찾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양춘자(고두심 분)의 김치를 찾아내는 오인영(다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영은 자신을 이용해, 그리고 양춘자의 김치를 이용해 사기 장사를 하는 설렁탕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김치를 맛본 뒤 "이건 우리 어머니 김치가 아니다"라면서 안대를 쓴 채 맛으로 양춘자의 김치를 찾아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별난며느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