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가 ‘따봉’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G12가 각국의 만능 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의 “한국의 ‘거시기’처럼 각국의 만능 언어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카를로스는 “파르지우라는 말이 있다”며 “가자, 하자, 짱이라는 뜻으로 엄지 손가락을 들고 파르지우라고 말하면 누구나 함께 친해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과거 CF 때문에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따봉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카를로스는 “오케이, 괜찮다는 의미로 사용하지만 이제는 옛날 말”이라며 한국에서는 따봉이 매우 좋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과는 다른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