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이승준, 연적 김산호와 결국 만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1 00: 08

이승준이 김산호의 정체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영애(김현숙)를 배신하는 미란(라미란)의 모습의 그려졌다. 미란은 돈에 쪼들리고 힘들어하고, 낙원사 조사장(조덕제)은 미란을 찾아와 "인센티브와 부장 승진을 보장하겠다"고 스카웃 제의를 한다. 결국 미란은 조사장에게 넘어가 영애를 배신한다.
이후 영애는 미란의 배신에 망연자실하고, 혼자 술을 마시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퇴근하던 산호(김산호)는 그 모습을 보고 영애를 챙긴다. 만취된 영애는 산호에게 "모든 게 너 때문이다. 너때문에 결혼 자금 날리고, 낙원사에서도 나오고 이렇게 됐다"고 원망을 했다. 산호는 그런 영애를 안타깝게 여기고 집까지 데리다 주고, 하루종일 영애를 걱정하던 승준(이승준)은 영애 집 앞에서 영애를 기다리다 산호와 마주쳤다. 승준은 "누군데, 영애와 함께 있냐"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