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개그 콘서트를 떠나 이적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과 G12가 ‘어떤 일이든 남이 결정해주는 게 속 편한 나, 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개그 콘서트를 8년간 하던 중, 이적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얘기했다. 당시 사람들의 의견은 반반이었다며 그는 밤을 새가며 다양한 조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도연은 “어떤 촉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이적을 결심했고, 자신의 결정이기에 누굴 탓할 것 없이 스스로 만족하고 더 노력한다”며 결정하기 어려운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선택을 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