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가 또다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이후 꾸준히시청률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별난 며느리'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별난 며느리'는 지난달 17일 1회 방송분 6.0% 이후 5.9%, 5.7%, 4.9%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상승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별난 며느리'는 씨스타 다솜의 코믹 연기로 시선을 끄는 중. 코믹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이 드라마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고 있지만,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데 힘이 부치는 모양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미세스캅'은 12.8%로 1위다. MBC '화정'은 8.5%로 집계됐다. /jykwon@osen.co.kr
'별난 며느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