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오 마이 갓'의 편성을 논의 중이다.
KBS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OSEN에 "'오 마이 갓' 편성을 검토 중이다.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이 드라마가 오는 12월께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 도전을 하면서 사랑과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로맨틱 코미디.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정식으로 복귀하는 소지섭과 MBC '아랑사또전'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신민아의 만남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방송되는 '별난 며느리' 후속 드라마는 당초 '지금부터 치얼업'으로 알려졌던 '발칙하게 고고'이며, '오 마이 갓'은 이를 후속할 예정이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