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송창의 본부장 “진정성 교감되면 시청률 오를 거라 생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01 11: 36

TV조선 송창의 제작 본부장이 신규 프로그램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창의 제작 본부장은 1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 TV조선 사옥에서 열린 9월 신규프로그램 관련 간담회에서 “진정성은 언젠가 통할 거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내가 한다고 하지만 책임자지만 PD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시켜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패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 스텝 올라가도 차분히 가치를 잘 실현시키려고 한다. 진정성의 교감이 된다면 시청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V조선은 송창의 제작 본부장이 최근 부임한 후 신규 예능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인스턴트 재발견! 간편밥상’, ‘난생처음’, ‘영수증을 보여줘’, ‘글로벌 반상회-국제아파트’, ‘모란봉 클럽’ 등 9월 신규프로그램 6편을 선보인다.
한편 송창의 제작 본부장은 1977년 MBC 예능국 PD로 입사해 ‘뽀뽀뽀’를 비롯,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 등을 만들었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를 도입시킨 장본인이다. 이후 MBC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연인들’ 등의 시트콤을 선보였다. 2006년 CJ E&M으로 옮겨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 ‘현장토크쇼 택시’, ‘21세기 가족’ 등의 프로그램을 내놨고 최근 TV조선으로 이적했다./kangsj@osen.co.kr
TV조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