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싱글 시트콤 ‘유미의 방’이 오늘(1일) 종영한다.
싱글녀 '방유미'의 10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새로운 썸남과 핑크빛 나날을 예고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위기에 처한 손담비를 도와준 앞집남자 '구해준'(윤진욱 분)과 '이웃'을 빙자한 호의를 주고받으며 기대감을 키워가는 것.
특히 손담비는 방 정리 중 발견한 2002년 월드컵 응원 복장을 입고 있다가 윤진욱과 맞닥뜨려, 축구 광팬이라는 오해를 사게 된다. 윤진욱은 "정말 아끼는 액자인데, 축구 좋아하시니까 특별히 드리는 선물"이라며 초대형 월드컵 사진액자를 손담비에게 건네줘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절친 허세지(박진주 분)와 엄마와 함께 통쾌한 싱글녀 토크를 이어가며 10주간의 '싱글 시트콤'을 훈훈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유미의 방’은 혼자 사는 30대 여성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아내는 '싱글 시트콤'으로, 첫 회부터 짜장면 먹방을 비롯, 이별 이후 까만 눈물을 흘려 팬더가 되는 등 손담비의 꾸밈없는 모습이 공감을 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올리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