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MC 오정연, "KBS 아닌 타사에서 인사드려 설레고 떨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01 14: 13

전 KBS아나운서 오정연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의 진행자로 나서면서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오정연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신서유기’의 제작발표회에서 "KBS가 아닌 다른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저도 긴장되고 설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지난 2월, 약 10여년 간의 KBS 아나운서 생활을 마감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정연은 이날 상큼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물 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더불어 깨알 같은 진행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tvN 예능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