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연 콘서트 수익 일부를 톈진 폭발사고 희생자들에게 기부한다.
포미닛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라움 아트센터 브리제홀에서 열린 'BesTV Channel-M CUBE FESTIVAL'(이하 큐브페스티벌)의 제작발표회에서 콘서트 수익 일부는 기부하게 된 사실을 밝히며 "톈진 희생자들에게 기부를 하는 것은 회사 식구, 멤버들과 얘기하면서 좋은 취지라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같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게 좋은 기회인 거 같아서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 상해TV와 채널M, BesTV가 주최하고 버터플라이미디어가 주관하는 큐브페스티벌은 오는 30일 중국 상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CLC, 가수 지나가 참여한다. 가수들은 자신들의 출연료 일부를 톈진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