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PD “김구라 어제 녹화,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01 15: 07

‘썰전’의 김은정 PD가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발표 후 참여한 녹화 후기를 전했다.
1일 JTBC ‘썰전’의 김은정 PD는 OSEN에 “김구라가 녹화 중 이혼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없다”며 “평소와 별 다른 점 없이 녹화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달 25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와의 합의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가 이혼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내와 좁혀지지 않았던 의견 차이 때문이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약 3개월 동안 아내와 별거의 시간도 가져봤지만 결국 벌어진 틈을 메울 수는 없었다. 김구라는 17억대 빚과 공황 장애 등 좋지 않은 일들을 겪으면서 아내와 긴 대화를 나눴다. 이후 이성적인 감정을 찾았고, 결국 서로가 좁혀지지 않는 사실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구라는 개인적으로 큰일을 겪은 후에도 평소와 같이 방송 녹화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은정 PD는 “김구라가 이철희 소장, 일일패널로 참여한 김성태 의원과 녹화를 잘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이 참여한 ‘썰전’은 오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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