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탈' 크리스, 오늘(2일) 전속계약소송 다시 시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9.02 06: 30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민사소송 변론 기일이 열린다.
2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오후 2시 동관 352호 민사 법정에서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이 재개된다.
양측이 지난 6월 4일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에 이의신청을 하며 결렬된 이후 3개월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앞서 양측간에 3차례 조정 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결렬된 후 예정된 민사소송이 진행되는 것이다.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엔터테인먼트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팀에서 일방적으로 이탈했다.  이후 크리스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M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와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 유효하다며 중국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