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합류.."중간 투입"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9.01 17: 36

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합류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1일 OSEN에 "전지윤이 '언프리티 랩스타2'에 합류하는 게 맞다. 중간부터 투입되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11명의 멤버 중 한 명이 탈락하는 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윤은 포미닛의 래퍼로, 개성 강한 보이스와 랩 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성 팬들에게도 인기 있는 멤버로, 자작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2'는 측은 "1일 오후 9시부터 참가자들의 공연을 30분간 생중계하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방송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미션에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전 출연진이 참여하고, 산이가 MC를 맡는다. 고익조 PD는 "시청자들의 투표로 래퍼 11인의 운명이 결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는 제시와 지민, 육지담, 치타 등 여성 래퍼들을 재조명하며 인기를 끈 프로그램. 전지윤이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으로 여성 래퍼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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