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와 삼성 더그아웃,'추격 시작'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01 19: 51

1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삼성 공격 2사 1, 2루 상황 채태인의 추격의 1타점 중전안타를 때 홈을 밟은 나바로가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1워 삼성과 2위 NC가 마산 2연전을 치른다. 삼성과 NC의 승차는 불과 1.5경기차.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삼성이 시즌 상대 전적에서 8승 5패로 앞서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선두 수성을 위해 총력전이 불가피한 상황.

삼성은 좌완 장원삼이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성적은 8승 8패(평균 자책점 6.48). 시즌 초반 구위 저하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었다. 전반기 5승 7패(평균 자책점 7.65)로 흔들렸으나 후반기 3승 1패(평균 자책점 4.24)로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NC는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를 선발 예고했다. 지난 6월 찰리 쉬렉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스튜어트는 12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29로 연착륙했다. 7차례 퀄리티 스타트 포함 경기당 평균 6⅓이닝 소화로 이닝이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5회를 못 채우고 내려간 경기가 없다. 공격적이고 빠른 투구 템포가 강점.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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